가치투자는 미국의 유명한 투자가 워렌 버핏에 의해 유명해진 주식 투자 방법입니다. 이제는 가치투자가 주식 투자의 정석으로 불리울 만큼 주식 투자를 하시는 분들이라면 모르시는 분이 없으실 텐데요. 그래도 개인 투자자들은 단기 매매 위주의 투자를 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가치투자를 하기 위해서 알아야할 기본적인 지표에 대해서 말씀 드리겠습니다.

가치투자 란?
쉽게 말해서 지금은 저평가 되어 주가가 낮은 주식을 오르기 전에 매수해서 오를 때까지 보유하고 있다가 오를 때 파는 것을 말합니다. 저평가주는 원래 가격보다 낮은 가격에 거래되는 주식을 말합니다. 이런 주식을 발견하기만 하면 돈을 버는 것은 시간 문제일 겁니다.
그러나 말이 쉽지 저평가된 주식을 찾기는 참 어렵습니다. 그러나 방법이 전혀 없는 것은 아닙니다. 저평가된 주식을 찾는 기본적인 지표를 먼저 알아 보도록 하겠습니다.
주당순자산 BPS(Book-value Per Sheep)
순자산은 자산에서 부채를 뺀 것을 말합니다. 다른 용어로 자기자본이라고 하며 현재 가지고 있는 돈에서 빚을 뺀 것으로 순수한 내돈이란 뜻입니다.
이 순자산에서 발행 주식 수를 나누면 발행한 주식 1주의 가치를 알 수 있는데 이것이 주당순자산(BPS)입니다.
순자산이 10억 원인데 발행한 주식이 100주라면 1주당 가치는 1천만원이 되는 것이죠. 기업을 해산하고 순자산을 처분하면 1주당 1천만 원을 받을 수 있다는 말입니다.
그런데 이런 주식이 1천만 원 이하로 거래가 되고 있다면 저평가된 주식이라 판단을 할 수 있는 것입니다.
주가순자산비율 PBR(Pric on Book-value Ration)
주가를 주당순자산을 나눈 것을 말합니다, 주당순자산이 1천만원 이나 주식시장에서 2천만 원에 거래 되면 주가순자산비율 (PBR)은 1천만 원을 2천만 원으로 나눈 값인 2가 됩니다.
이는 주식이 가지고 있는 실제 가치보다 2배가 높다는 것으로 이건 누가 봐도 손해인 경우입니다. 그러나 5백만 원에 거래된다고 하면 PBR은 0.5로 실제 가치의 절반입니다.
일반적으로 PBR은 1보다 작은 것이 좋으며 이런 주식은 저평가 되었을 가능성이 크다고 볼 수 있습니다.
주당순이익 EPS(Earning Per Share)
기업이 경영 활동을 잘해서 발생한 당기순이익을 발행주식 수로 나눈 것을 말합니다. 주식 1주가 벌어들인 금액을 알 수 있습니다. 1년 동안 발생한 돈이 1천만원이고 발행한 주식이 100주 라면 주당순이익(EPS)이 10만 원인 것입니다.
EPS가 높은 기업일 수록 회사가 경영 능력이 좋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런 기업의 경우 배당금이 높은 경우가 많아 좋은 주식으로 볼 수 있습니다.
주가수익비율 PER(Price Earning Ratio)
주가를 주당순이익으로 나눈 값을 주가수익비율(PER)이라고 합니다. 이 수치는 주식 1주가 벌어들인 금액에 비해 몇배나 높은 가격으로 주식이 거래 되는가를 의미합니다.
주식 1주가 5백만 원이고 1주가 벌어들이는 수익(EPS)이 5만 원이라면 PER은 100이 됩니다. 주식 1주가 5만 원을 버는데, 핸재 주식의 가격은 버는 돈의 100배인 5백만 원이라는 말이 됩니다.
그런데 EPS가 1천만 원이라면 PER은 0.5가 됩니다. 따라서 PER은 낮을수록 좋다는 말이 됩니다. 특히 1보다 낮다면 앞으로 주가는 오를 가능성이 큰 저평가 주라는 뜻으로 해석 하시면 됩니다.
자기자본이익률 ROE(Retrun On Equity)
당기순이익을 순자산으로 나눈 값을 말합니다. 이는 주주들이 투자한 돈으로 기업이 얼마나 영업을 잘했는가를 나타내는 지표입니다.
자기자본금액이 100억 원이고 당기순이익이 1억 원이라면 자기자본이익률(ROE)은 1%가 됩니다. 다시말해 주주들이 투자한 돈 100원으로 1원을 벌어들였다는 말입니다.
ROE는 기업의 이익창출능력을 나타내기 때문에 이것을 활용해 동종 업계 평균과 비교해 높을 수록 기업의 경영구조가 탄탄하다고 볼수 있습니다. 워렌 버핏 또한 여러 지표중에 ROE지표를 가장 중요하게 여겼습니다.
그 중에서 PER, ROE, PBR이 가장 중요한 지표입니다. 이러한 지표는 일일이 계산을 하기 어렵습니다. 지표에 대한 정보는 증권사 HTS와 기업 정보를 통해 얼마든지 확인 할 수 있으니 일일이 계산하지 마시고 증권사 홈페이지나 공시 정보를 찾아 보시기 바랍니다.
그러나 이러한 지표 중 하나만 가지고 판단해서는 안됩니다. 지표와 재무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를 하셔야 하는데 예를 들자면 PER이 높다고 한들 재무구조가 취약하다면 갑작스런 자금 경색에도 회사가 부도가 날 수 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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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평가주를 찾기 위한 기본적인 지표에 대해서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이런 지표들은 내가 투자할 기업의 주식을 판단할 때 매우 유용하게 작용하는 지표를 잘 활용하셔서 성공투자 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