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차대조표는 재무제표의 핵심입니다. 대차대조표 보는 방법

재무제표의 핵심은 바로 대차대조표입니다. 대차대자표를 일컷는 가장 유명한 자산은 자본 더하기 부채라는 공식일 것입니다. 대차대조표는 차변과 대변으로 구성되어 있고 이 두변이 일치하는 지 대조하는 표라는 뜻으로 대차대조표라는 이름으로 불리게 되었습니다.

대차대조표

회사에서 장부를 기장할 때 장부의 왼편인 차변에 자산을 기록하고 오른쪽인 대변에 자본과 부채를 기록한 뒤 이 차변과 대변이 일치하는지 대조하는 것을 말합니다. 이렇듯 회사의 자산과 자본 그리고 부채를 일목요연하게 나타내는 표입니다.

대차대조표의 구성에 대해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아래 표를 참조해 주세요.

자산은 회사가 재산을 어떤 형태로 얼마를 가지고 있는지를 알 수 있습니다. 자산이 부동산인지 물품으로 가지고 있는지 아니면 현금으로 가지고 있는지 등을 파악할 수 있습니다.

현금이나 예금 등 현금과 1년 안에 현금으로 바꿀 수 있는 자산 그리고 매출채권을 말합니다.

판매활동으로 현금화할 수 있는 자산으로 상품, 제공품, 반제품, 원재료, 저장품

장기적으로 보유하고 있는 자산으로 토지, 기계, 설비, 건물

자산을 취득하기 위해 어떻게 자금을 조달했는지 나타냅니다. 부채는 갚아야 할 돈을 의미합니다. 일반적으로 빨리 변제해야 할 순서대로 나열하고 1년 안에 변제 하는 것은 유동부채 그렇지 않은 것은 고정부채라고 합니다.

제품생산을 위해 외상으로 들여온 재료

상환일이 1년 이내인 대출 등

장기부채 중 만기가 1년 안으로 다가온 것

상환이 1년 이상 남은 부채

기업이 자금을 모이기 위해 발행한 채권

자산의 총액에서 부채의 총액을 뺀 것으로 회사가 실제 가지고 있는 재산 규모를 나타냅니다. 자본은 법인회사를 시작할 때 발행한 주식의 총 가격을 말합니다.

기업은 이 주식을 팔아 모은돈을 기반으로 사업을 통해 이익을 창출하는데 목적이 있습니다.

유동자산 / 유동부채 x 100

1년 안에 현금화할 수 있는 자산과 1년 안에 갚아야 하는 부채의 비율을 말합니다. 이는 단기적인 채무상환능력을 나타내는 지표입니다.

유동비율이 300%라는 것은 1년 안에 갚아야할 돈보다 1년 안에 현금화할 수 있는 자산이 세 배 많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재무적으로 상당히 안정된 회사라 할 수 있습니다.

예금 등 당좌자산 / 유동부채 x 100

당좌비율은 회사의 긴금지급능력을 파악할 수 있는 지표입니다. 만약 당좌비율이 200%라면 1년 안에 갚아야할 부채가 즉시 현금화할 수 있는 자산의 두 배가 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당기 부채가 높아 짧은 기간 동안 현금을 만들지 못해 회사가 어렵다고 볼 수 있습니다.

부채총액 / 자기자본 x 100

부채비율이 200%라면 주주가 투자한 돈보다 은행에 대출받은 돈이 두 배나 많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은행 이자를 내기 위해 상당한 비용을 지불하고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당기순이익 / 자기자본 x 100

주주로부터 모은 자본금으로 어느 정도 이익을 올리고 있는지를 알려주는 수치입니다. 자본금이 1,000만원인데 수익이 100만원 났다면, 자기자본이익율은 10%가 됩니다.

만약 이수치가 은행이율보다 낮으면 이 기업에 투자한 주주는 은행이율보다 낮은 배당금을 받게 된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