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규모 광고 게재 제한 티스토리 드디어 버릴 때가 왔나?

6월 25일부터 티스토리 블로그 대규모 광고 게재 제한 사태가 벌어졌습니다. 아직 원인이
무엇인지 모르지만 이렇게 대량으로 티스토리 블로그가 광고게재 제한에 걸렸다는
것은 다음의 광고 송출이 원인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주요 내용

티스토리 광고 게재 제한

드디어 올것이 온 것 같습니다. 6월 25일부터 티스토리 블로그에 많은 사람들이
광고 게재 제한에 걸리고 있습니다. 티스토리로 애드센스 승인을 받은 블로그에
다음에서 자체광고를 송출하면서 발생한 문제로 예상됩니다.

애드센스 광고가 연속으로 두개가 송출되다 보니 잘못 눌러지는 광고가 증가하면서
무효클릭으로 판단되어 이 수가 증가하면서 광고 게재 제한에 걸리는 것 같습니다.

아직 광고 게재 제한에 걸리지 않으신 분이라면 상단 광고를 다음에게 자리를 내어
주어야 될 것 같습니다. 아니면 무효 클릭으로 전체 광고게 게재 제한에 걸릴
확율이 높기 때문입니다.

상단과 하단에 광고를 넣지 않은 분들은 그나마 살아 남아 있더군요. 아직 광고
게재 제한에 걸리지 않은 분들은 빨리 상단과 하단 광고를 빼야합니다.

개인적인 생각은 이제 티스토리를 버려야 할 것 같습니다. 다음에서는 자체광고를
신설한다고 했지만 애드센스 광고를 우리들의 블로그에 그것도 가장 수익이 높은
상단광고를 이렇게 독차지해 버렸습니다.

블로그에 가독성을 위해 많은 광고를 넣지 않고 상단과 중간에 딱 하나만
게재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그 중 상단광고가 가직 수익이 높습니다. 그런데 지금 이
상단 광고가 두개가 뜹니다.

다음에서 송출한 펍코드와 블로그에서 승인받은 펍코드 두개가 동시에 뜨게 설정해
놓았기 때문입니다. 광고게재 제한에 걸리지 않은 분들도 수익이 반토막이하로
떨어졌을 겁니다.

다음의 자체광고 게재로 인해 자동으로 설정해 놓은 모바일 전면광고가 잘 나오지
않게 되었기 때문입니다.

다음의 이러한 자체광고로 피해는 속출 할 것입니다, 티스토리 블로그는 이제
나락으로 떨어졌다고 보시면 됩니다. 이번에 광고 게재 제한에 걸리신 분들은
꼼짝없이 광고 게재 해제가 되는 2주간 혹은 1개월 이상 광고 수입은 없다고 보셔야
합니다.

많은 분들이 다른 블로그 플랫폼으로 이동하고 있습니다. 비용이 발생하는
워드프레스로 옮기거나 아니면 구글블로거로 가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비용이 들어가지 않는 구글블로그로 옮기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또 다른 방법으로는 티스토리가 익숙하다면 도메인을 새로 만들어 티스토리 블로그
플랫폼과 연결하는 것인데 이럴 경우 새로 애드센스 승인을 받아야 합니다.

개인적인 생각을 말씀드리자면 앞으로 많은 유저가 빠져나가는 것은 시간문제일
것입니다. 티스토리를 이용하는 첫번째 이유는 애드센스 광고 수익 때문입니다.

노력한 만큼 수익이 발생되어야 하지만 노력한 만큼 보상을 받아야 하는 데 상단
광고를 뺏겼고 자체광고로 인해 모바일 전면광고도 잘 나오지 않습니다.

이제껏 노력한 유저의 시간과 정성은 생각하지 않고 자신들의 이익에만 급급한
다음의 행태에 큰 실망을 감출 수가 없습니다. 다음이라는 대기업의 티스토리라는
플랫폼에 얹혀 살고 있지만 적당히를 모르는 것같습니다.

워드프레스를 이용해도 매월 비용이 발생합니다. 도메인 비용도 발생하고 이러한
비용을 감안해 티스토리 블로그 유저들은 비용을 지불할 용의가 있을 겁니다.

그러나 이렇게 자신들의 이익만으르 위해 유저에게 광고 게재 제한이라는 엄청난
피해를 끼치며 함께 살아가는 법을 모르는 다음에 대해 신뢰는 없다고 봐야할
것입니다.

티스토리 그 동안 고마웠다. 이젠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