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벌이 가정의 초등학생 자녀의 지킴이 돌봄교실과 방과 후 학교에 대해 정리해 보았어요. 아이가 초등학교에 입학하면서 맞벌이 가정 부모님들의 가장 큰 고민이 바로 ‘방과 후 아이 돌봄‘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고 방과후학교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으로 ‘아이의 취미와 적성 계발‘을 믿고 맡길 수 있죠.
안전한 보육 공간 ‘돌봄교실’
돌봄교실은 이름 그대로 수업 후 아이들을 안전하게 돌봐주는 공간이에요. 학기 중에는 방과후부터 오후 5시 또는 7시까지 운영되고, 방학 중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열려 있답니다. 시간대별로 반이 나뉘어 운영되는데요. 맞벌이 가정의 아이 돌봄 시간대 수요를 잘 충족시켜 주고 있죠?
무료 + 기본적 보육 제공
수강료는 무료지만 간식비는 별도로 내야 해요. 프로그램은 주로 보육 위주로 이루어지지만 일부 특별활동도 있다고 하네요. 가정환경에 따라 우선순위가 있는데, 1) 저소득층, 한부모 가정 2) 조손가정, 맞벌이 다자녀 3) 일반 맞벌이 가정 순서대로 선발된답니다.
학교의 돌봄교실이 인원초과로 선정되지 못했다면? 지역아동센터가 있으니 학교에 문의해 보시면 지역내 아동센터 목록을 알려 주실거에요. 집이나 학원 근처에 있는 지역 아동센터를 이용하면 마음 놓고 아이를 맡길 수 있겠죠?
맞벌이 부모님들께 돌봄교실은 아이가 안전하게 지낼 수 있다는 점에서 큰 메리트가 되겠죠?! 다만 신청 인원이 많아 대기자가 생길 수 있으니 관심 있으신 분들은 서두르세요~
특기적성 계발 ‘방과 후 학교’
방과 후 학교는 돌봄교실과 달리 수강료를 내고 특별활동을 배울 수 있는 프로그램이에요. 학교마다 조금씩 다르지만 평균 17가지 정도의 과목이 개설되더라구요?! 영어, 축구, 미술 등 다양한 분야의 수업을 8~10만원 정도의 저렴한 가격에 들을 수 있답니다^^
방과 후 학교 신청은?
방과후 수업 신청 기간이 있는데, 그때 아이와 상의해서 듣고 싶은 과목을 정하면 돼요. 단, 인기 과목은 선착순이나 추첨으로 배정되기 때문에 서두르는 센스가 필요해요! 또한 초등 저학년은 수업시간이 길면 피로해질 수 있으니 1~2과목 정도만 수강하는 게 좋다고 하더라구요.
자세한 사항은 각 시도 교육청에 문의할 수 있는데요. 각 시도 교육청의 연락처와 홈페이지 확인은 아래 버튼을 눌러 확인할 수 있어요.
부모님들의 현명한 선택이 필요해요!
이렇게 초등학교에서는 돌봄교실과 방과후학교라는 두 가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네요. 이 둘의 차이는 돌봄교실에서는 전담강사와 아이가 함께 시간을 보내는 것이고 방과후학교는 교육 프로그램으로 아이가 배우는 것이죠.
이 두 가지는 함께 신청이 가능해 수업을 마치고 방과후학교에서 교육을 받고 돌봄교실로 돌아와 시간을 보낼 수 있어요. 부모님들께서는 아이의 연령, 취향, 가정 상황 등을 고려하여 적절히 활용하시면 됩니다.
이것으로 초등학생 자녀 지킴이 돌봄교실과 방과후학교에 대한 이야기를 모두 마치도록 하겠습다. 학교에서 운영하는 이 두 가지를 적절히 활용하면 아이와 부모가 떨어져 있는 시간에 우리 아이를 믿고 맡길 수 있겠죠? 오늘도 즐거운 하루 되세요! 감사합니다.
함께 보면 좋은 내용